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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순항미사일 무력시위…"미 항모 위협" 06-08 13:53


[앵커]

북한이 오늘(8일) 아침 또다시 미사일 발사시험을 감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데요.

군당국은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에 대한 맞대응행보로 보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목요일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쏜 여러 발의 단거리 발사체가 한미 감시자산에 포착됐습니다.

<노재천 대령 / 합참 공보실장> "06시 18분경 이후부터 수분간 포착했습니다. 북동방향으로 최고 고도 약 2㎞, 비행거리 약 200㎞로 비행했습니다."

또 이번 미사일은 지대함, 즉 함정공격용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로켓이 아닌 제트엔진을 쓰는 순항미사일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리지만 저고도로 비행하며 상대의 레이더망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 4월 열병식에서 공개했던 지대함 미사일을 이번에 시험 발사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발사관 4개를 갖춘 이 미사일은 궤도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돼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군당국은 북한의 추가도발 배경에 대해서는 미 항모전단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분석했습니다.

<노재천 대령 / 합참 공보실장> "미 항모전단의 연합해상훈련과 관련하여 대함정 정밀타격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무력시위 또는 미북관계 및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북한은 지난달 29일에도 스커드 계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10번 이상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3차례의 탄도 미사일을 포함해 최소 5차례의 미사일 발사시험을 감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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