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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늘 조기총선…테러 대처능력 최대 쟁점 06-08 09:27


[앵커]

유럽연합을 떠나는 영국의 미래를 결정할 조기총선이 오늘(8일) 시작됩니다.

치안 문제가 최대 이슈로 부각한 가운데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지금보다 의석을 늘릴지가 관심입니다.

런던에서 황정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사]

영국이 현지시간으로 8일 조기총선을 치릅니다.


초반만 해도 집권 보수당은 노동당에 20%포인트 안팎으로 앞서면서 압승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이 격차는 조사별로 1%포인트에서 12%포인트까지 좁혀졌습니다.


노인요양 지원대상을 축소한 공약이 보수당 지지율 하락을 촉발했습니다.

노년층은 보수당 지지층입니다.


여기에 최근 런던 브리지 테러 등 석달새 세차례 발생한 테러가 메이 총리의 안보능력에 대한 비난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제레미 코빈 / 노동당 대표> "메이 총리가 내무장관 시절 경찰 인력을 축소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테리사 메이 / 영국 총리> "경찰과 정보 당국에 필요한 권한을 주어야 하지만 노동당 대표는 반테러 법률을 반대했습니다."

반면 노동당은 젊은층에서 인기 상승 등에 힘입어 지지율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대학등록금을 폐지하고 무상 의료서비스인 국민보건서비스와 치안인력을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선거에서 보수당이 과반의석 유지에 실패하면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 탈퇴를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당 등 야권은 EU 단일시장 유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메이 총리로선 과반의석을 유지하더라도 지금보다 의석을 늘리지 못한다면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런던에서 연합뉴스 황정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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