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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AI' 기장군 초비상…확산 차단 총력전 06-07 21:13

[뉴스리뷰]

[앵커]

부산 기장군의 한 가금류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기장군은 AI 양성반응 이후 나흘째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면서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조정호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의 한 농가에서 공무원들이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농장에서 반경 3㎞ 이내에 있는 곳입니다.


기장군은 6개월만에 다시 발생한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32개 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1만5천마리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하고 주요 지점에 방역 초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오규석 / 기장군수> "상황발생 이후 저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요. 살처분을 포함한 선제적 예방조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에는 소규모 농가들이 많고 일부 농가에서 살처분을 반대하고 있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강철 / 살처분 농가> "군청에서 이렇게 (살처분)하지만 마음은 안좋습니다. 정부 방침이니 어쩔수 없죠. 빨리 회복이 되어서 새로 닭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AI 위기경보가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장군 오일장은 일찍 문을 닫는 등 파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AI에 감염된 기장군 농가에서 키우던 닭이 전통시장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가 보건당국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달 27일 이후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부하는 긴급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AI 바이러스 잠복기와 방역 활동 등을 고려하면 이번 주 후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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