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33만㎡? 70만㎡?…사드부지 규모 미스터리 06-07 17:49


[앵커]

우리 군이 미군에 제공하기로 한 사드 부지는 30여 만㎡일까요, 아니면 70만㎡일까요?

청와대의 사드 관련 조사 결과에 국방부가 입을 굳게 다물면서 관련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지난 2월 롯데측과 부지 맞교환계약을 체결해 성주골프장 부지 148만㎡를 확보했습니다.

또 이중 30여 만㎡를 주한미군 측에 사드부지로 공여했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의 사드 관련 조사 발표 내용은 이와 사뭇 다릅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국방부 작년 11월 작성한 보고서에서) 전체 공여부지 70만㎡ 가운데 1단계 공여부지 면적은 32만 8천779㎡로 제한하고, 2단계 37만㎡ 부지를 공여한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청와대는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려 한 정황증거로 제시한 거지만, 전체부지 규모에 대한 은폐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국방부 안에서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가능하도록 먼저 32만㎡의 부지를 공여한 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긴급성을 고려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그러나 미군에 공여키로 한 전체부지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깊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새로운 환경영향평가 문제를 놓고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거의 마무리됐지만, 청와대와 국방부의 법령 해석이 달라 후속조치를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도 정해진 것이 아직 없다는 반응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