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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연사박물관 내 한국관, 다음달 문닫는다 06-07 09:18


[앵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중 한 곳으로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그동안 한국관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었는데, 10년만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1억2천700만 점이 넘는 진기한 공룡 뼈와 화석, 동물, 식물, 광물, 그리고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지난 2014년 한해, 무려 730만명이 찾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박물관 중 한 곳입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7년 6월, 이곳 2층에 한국관이 마련됐습니다.

자연사박물관에 단일 국가의 전시장이 차려지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


30평 정도의 아담한 규모지만, 한글과 도자기 전통 혼례복 등 85점의 예술품 등 자연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한국을 알릴 자료들을 전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연사박물관내 한국관이 10년만에 문을 닫습니다.

한국관을 후원해온 한국교류재단과 워싱턴DC 한국문화원은 "자연사박물관내 한국관의 전시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7월5일을 마지막으로 전시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스미스소니언 산하 박물관에 있는 한국관은 현재 2곳에서 1곳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중 아시아예술을 주로 전시하는 프리어-새클러 미술관이 남은 한 곳으로, 이곳의 한국관은 개보수를 거쳐 오는 10월에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계약기간이 끝난데 따른 것이지만, 미국 워싱턴DC를 찾는 전세계 관광객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줄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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