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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만찬' 이르면 7일 결론…검찰 개혁 신호탄 06-06 20:46

[뉴스리뷰]

[앵커]

법무부와 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돈 봉투 만찬' 사건의 감찰 결과를 이르면 내일 발표합니다.

결과에 따라 새 정부의 검찰 개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이 보도된 지 이틀만인 지난달 17일 전격 감찰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후 법무부와 대검이 대규모 합동감찰반을 꾸려 19일 만에 감찰을 마쳤고, 이제 법무부 감찰위원회 심의를 남겨 놓게 됐습니다.

감찰위원회가 의견을 제시한 후 합동감찰반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간부 10명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발표엔 만찬 때 양측이 주고받은 돈의 출처로 지목된 특수활동비 사용 체계 점검 결과 역시 포함될 전망인데,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이나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횡령 또는 김영란법 위반 혐의가 발견됐다면 정식 수사로 전환됩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부터 검찰에 대한 고강도 개혁을 예고한 만큼, 수사 전환은 곧 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논란이 불거지자 무슨 문제냐며 대수롭지 않은 태도를 보인 검찰은 대통령의 감찰 지시로 구조적인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대대적 인적 개편과 예산 집행 체계의 개선을 마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 상식에 반하는 감찰 결과가 나온다면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감찰 결과는 향후 검찰개혁의 속도와 규모를 가늠할 방향타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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