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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IS 반군에 현상금 4억5천만원"…반군, 장기전 태세 06-06 17:49


[앵커]

필리핀 정부군과 IS 추종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 교전을 빨리 끝내겠다며 반군 지도부를 잡는 데 현상금까지 걸었습니다.

하노이에서 김문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필리핀 남부 마라위 시.

반군의 저항이 계속되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아부사야프와 마우테, 두 반군의 지도자 3명에 대해 우리 돈 4억5천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이중 아부사야프 지도자는 각종 테러를 저질러 미국 정부에 의해 이미 56억 원의 현상금이 걸린 인물입니다.

정부군은 현상금에 대해 테러범들을 죽이든 산 채로 잡든 마라위 시 사태를 조기에 끝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르네스토 아벨라 /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 "지난 4일 하루에만 IS 추종 반군에 의해 숨진 민간인은 20명이나 됩니다. 민간인 희생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군이 무기와 식량을 비축하는 등 장기전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양측 교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부군에 따르면 반군은 포격에도 파괴되지 않는 마라위 시의 지하 터널과 건물 지하실을 이용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군이 공격을 쉽게 할 수 없는 이슬람 사원이나 이슬람 학교에 무기와 식량을 비축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국은 필리핀 해병대에 이슬람 무장반군과 싸우는 데 쓰라며 소총과 기관총 등 소형화기 수백 정을 제공했습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 김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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