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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경보에도 AI 확산…정부 총력 대응 06-06 14:30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 토종닭 농가가 추가로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군산에서 시작된 AI가 전국으로 번져가는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AI 발생이 확인된 농가는 군산 1곳을 비롯해 제주 6곳, 양산 1곳, 파주 1곳, 익산 1곳, 부산 기장군 1곳, 울산 울주군 3곳 등 총 14곳입니다.

최초 발원지인 군산 농가에서 닭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진 익산 토종닭 농가에서도 AI가 검출되면서 AI 발생 농가가 한 곳 늘었습니다.

이 중 혈청형까지 검사가 완료된 곳은 군산과 파주, 제주인데, 모두 잠복기가 긴 H5N8형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에서 검출된 H5N8형 AI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낮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AI중앙사고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농가 인근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12만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고, 경상남도와 경기도 역시 AI발생농가 인근 농장에서 기르는 가금류 각각 5천400마리와 1천600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가 18곳에서 기르던 닭 3만1913마리에 대한 살처분은 이미 완료된 상황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AI 위기경보를 최상위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로엔 통제초소와 소독장이 설치돼 오가는 차량에 대한 소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부터는 전국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해 전국의 닭·오리는 물론 가금산업 종사자와 관련 차량의 이동을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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