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녹조띠가 발견됐다고 환경단체가 밝혔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정부가 수문을 상시개방하기로 한 달성보와 합천창녕보 사이 구간에서 어제(5일) 강 가장자리 쪽으로 녹조띠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사흘에 걸쳐 수위를 낮추자마자 녹조가 발견됐다며, 당국이 수위를 더 낮춰 강물의 유속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대강에서 녹조가 발견된 것은 4대강 사업 이후 6년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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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6 13: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