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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토종닭 농가도 AI…오늘부터 '심각' 경보 06-06 11:45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엔 전북 익산 토종닭 농가인데요.

이 곳 역시 군산 농가로부터 닭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군산에서 시작된 AI가 전국으로 번져가는 모습입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토종닭 농가에서도 AI가 발생했습니다.

이 농가 역시 발원지인 군산 농가로부터 닭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폐사하는 닭이 늘어나자 농장주인이 어제 오후 익산시청에 AI의심신고를 했습니다.

밤새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행된 검사 결과 H5형 AI가 최종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기르던 토종닭 21마리 전부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했습니다.

이로써 AI가 발생한 농장은 최초 발원지인 군산 1곳을 비롯해 제주 6곳, 양산 1곳, 파주 1곳, 익산 1곳, 부산 기장군 1곳, 울산 울주군 3곳 등 총 14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혈청형까지 검사가 완료된 곳은 군산과 파주, 제주인데, 모두 잠복기가 긴 H5N8형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중 제주에서 검출된 H5N8형 AI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부터 AI 위기경보를 최상위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국 가금농가에 대해선 일주일에 한 번 일제 소독이 펼쳐지고, 전국 주요 도로에는 통제초소와 소독장이 설치됩니다.

또 방역상 필요한 경우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전국 347개 축산관련 시절을 잠정 폐쇄하거나, 축산농가의 모임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자정부터는 전국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해 전국의 닭·오리는 물론 가금산업 종사자와 관련 차량의 이동을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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