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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보복의 교훈"…인도ㆍ베트남 '대안' 공략 잰걸음 06-06 10:14


[앵커]

우리 기업들이 인도와 베트남 같은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을 보고 느낀 기업들이 판로를 넓히고 특정지역에 사업이 쏠리지 않도록 선제적 투자에 나선 겁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인도 북부 노이다에 운영중인 공장을 2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7천억원을 들여 휴대전화 생산을 월 500만대에서 1천만대로, 냉장고는 월 10만대에서 20만대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기아차는 1조2천억원을 투자한 인도 공장을 2019년 하반기부터 가동해 매년 30만대의 SUV와 세단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인도의 인구는 12억6천만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2030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유망 시장으로 꼽힙니다.

<최동석 / KOTRA 경제외교지원실장> "인도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동남아를 공략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인도도) 안보에 위협을 안끼치면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 제조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기업이 오기를 인도도 원하고…"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최악의 피해을 입은 롯데는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진출에 이어, 조만간 현지법인을 세워 쇼핑몰과 상업시설, 주거시설이 있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중국에서 철수한 이마트는 베트남에서 대형마트 사업에, 최근 베트남 생선 가공업체를 인수한 CJ는 식자재 유통과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아서는 안된다"는 투자원칙을 몸소 깨달은 국내 기업들이 판로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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