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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반가운 단비…가뭄 해소엔 턱없이 부족 06-06 09:22


[앵커]

오늘(6일) 전국에 반가운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처럼 비다운 비가 내리겠지만,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양이 부족하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초록빛 들판에 마치 눈이 내린 듯, 소금을 뿌린 듯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것 마냥 유난히 파란하늘까지 어우러지자 한폭의 수채화가 완성됩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꽃잎들은 춤을 추며 손짓하고, 사방으로 퍼지는 꽃향기에 취한 나들이객들은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유형욱 / 서울 금천구> "(징검다리 연휴에) 하루 쉬고 나왔는데 가족들끼리 나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꽃도 보고 좋은 것 같아요. 날씨가 굉장히 좋네요. 화창하고…"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는 태양에 도심에서는 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다리 그늘 밑은 명당 피서지로 변했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봅니다.

현충일인 오늘(6일)은 전국에 반가운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6일 낮부터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에는 80mm, 전남과 경남에 20~50mm, 그 밖의 전국에는 3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처럼 비 다운 비가 내리지만 봄철 내내 워낙 메말라 있었던 만큼 이번 비로 가뭄을 해소하기는 어렵겠습니다.

기상청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고 주말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다시 한번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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