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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유라 '불구속 기소' 가닥 잡나 06-05 21:42

[뉴스리뷰]

[앵커]

정유라씨는 검찰에서 풀려나온 지 사흘째 집안에 머무르며 수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하고 있는데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것보다는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 구속영장 기각으로 자유의 몸이 된 정유라 씨는 변호인을 만나기 위해 한차례 외출한 것 외에는 사흘째 집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머니 최순실 씨와 8개월 넘게 떨어져 지낸 만큼 구치소 면회를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기류가 감지됩니다.

최 씨와 공범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검찰을 자극하면서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경재 / 최순실·정유라 변호인> "(어머니 면회는) 주변 여건을 봐가지고 검찰 의견도 들어보고 그렇게 해서 모녀가 만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한 검찰은 정 씨를 한 두차례 더 소환한 뒤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 씨의 주된 혐의인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당시 미성년자였고 최 씨의 지시대로 했다는 주장을 깨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부동산 구매와 관련한 외국환거래법위반은 구체적인 위법 여부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다 삼성 승마 지원과 관련해 뇌물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것도 무리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또한, 중대 범죄라도 가족을 동시에 구속하지 않는 분위기와 재청구한 영장마저 기각되면 후폭풍이 크다는 점에서도 정 씨가 불구속 기소될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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