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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세력 약화 불구 테러위협은 오히려 커져 06-05 18:14

[앵커]

영국 런던 도심에서 잇따른 연쇄테러 발생으로 테러 공포와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주요 거점인 이라크 모술이 함락 위기에 내몰리는 등 세력약화에도 오히려 테러공세와 위협을 강화하고 있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모술과 락까 등 거점들이 잇따라 함락 위기에 처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하지만 본거지에서 흩어진 IS 전사들이나 이들의 영향을 받는 각지의 자생적 테러세력 '외로운 늑대'의 테러 역량과 도발 가능성은 오히려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IS는 지난 3일 추종자들에게 "라마단 기간에 트럭이나 흉기, 총기를 이용해 공격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서방 연합군의 대규모 공격을 피해 세계 각지로 흩어진 구성원들, 혹은 세력 위축을 우려한 동조세력들이 선전, 선동에 영향을 받아 개별적 테러에 나설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라마단 기간은 피의 라마단이라 불릴 정도로 테러가 집중됐습니다.

IS는 테러 발생 사흘이 지난 뒤늦은 시점에 소속 비밀부대가 이번 런던 테러를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관여보다 그 영향을 받은 독자세력의 소행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입니다.

IS의 추종세력은 비단 유럽에서만 암약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동남아에서만 20만명의 IS 추종자들이 있다며 국경봉쇄 등 테러의 확산을 막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이 확산하고 있는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위협에 맞서 국제사회의 비군사적 연대 움직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테러주의 확산의 도구 논란을 빚고 있는 주요 인터넷사업자들은 일제히 반테러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김중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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