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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AI 공포…계란ㆍ닭고기 값 또 '들썩' 06-05 17:31


[앵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 이후 계란이나 닭고기 사먹기가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값이 2배 가까이 뛰었기 때문인데요.

AI가 고개를 들면서 가격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AI 발생 소식에 계란값은 다시 들썩였습니다.

지난 일주일 내내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였지만 주말 사이 10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평년보다 3천원 가까이 비쌉니다.

여전히 30개 들이 한판에 1만원이 넘는 소매점이 있을 정도인데, 지난해 닭과 오리를 대거 살처분한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또 악재를 만난 것입니다.

현재까지 전북 군산과 파주, 청정지역 제주까지 최소 6개 시·도에서 AI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으로 퍼진 AI 탓에 계란 가격이 더 치솟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닭고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AI 발생 직후 뚝 떨어졌던 닭고기 수요는 최근 황금연휴와 나들이철 등을 맞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대형마트들이 지난해 일제히 생닭 1kg 가격을 1천원씩 올리는 등 가격도 뛰는 상황인데, 이번 AI 재발생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 됐습니다.

계란과 닭고기 생산량이 평년의 80~90%선을 회복해 조만간 가격이 정상화될 것이란 정부의 전망도 자칫 물거품이 될 처지입니다.

정부는 우선 계획했던대로 계란 수입 국가를 태국과 스페인까지 확대하고 닭고기 비축물량을 추가 방출을 검토하는 등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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