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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LPGA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통산 5승 06-05 13:28


[앵커]

김인경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했습니다.

물오른 퍼트로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린 안나 노르디크비스트를 두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절정의 퍼트감으로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인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감각적인 퍼트를 선보였습니다.

4번 홀에서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를 잡은 김인경은 10번 홀에서도 쉽지 않은 버디 퍼트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13번 홀, 약 3미터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 안나 노르디크비스트와의 격차를 두 타 차로 벌렸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한 김인경은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파 퍼트에 성공한 뒤 두 팔을 들어올리며 기뻐했습니다.

마지막날 두 타를 줄인 김인경은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노르디크비스트를 두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지난해 10월 레인우드클래식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김인경은 LPGA에서 개인 통산 5승째를 신고했고, 우승 상금으로 약 2억5천만원을 받았습니다.

<김인경 / LPGA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올 여름을 대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이 이렇게 빨리 찾아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제 경기력은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김인경의 우승으로 올 시즌 13차례 LPGA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7승을 올렸습니다.

한편 3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이정은은 공동 3위에 올랐고, 마지막 날 여섯 타를 줄인 박성현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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