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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중대국면…코미 증언 주목 06-05 13:21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이죠?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이번주, 중대 국면을 맞는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취임한지 불과 4개월이 조금 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론으로도 이어진 러시아 스캔들.

이 스캔들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은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입니다.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 수사를 지휘하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해임됐습니다.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코미 전 국장이 오는 8일, 미 상원 정보위에 출석해 공개 증언합니다.

만약 코미 전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는 압력을 넣었다"고 폭로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스캔들에 덧붙여 '사법 방해' 논란으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탄핵 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의 증언을 하루 앞서, 역시 상원 정보위에는 로드 로즌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이 출석합니다.

로즌스타인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을 해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준 인물이기도 하지만, '강골 검사' 출신으로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할 특검을 임명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 사실을 통보하는 것은, 발표하기 불과 30분 전.

그만큼 러시아 스캔들 수사 전반을 통제하는 위치에 있는 인물로 어떤 증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번주, 핵심 인물의 증언은 미국 정가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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