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빚내서 집사기' 열풍에 전방위 돈줄죄기 임박 06-05 08:03

[앵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계부채도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는 점인데 8월까지 마련되는 새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0.35%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집값 전체로도 5월은 한달 전보다 0.14% 올랐습니다.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이 개발보다 주거 복지에 방점을 찍은 만큼 부동산 시장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시장 관측은 빗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빚을 내 집을 사는 선택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8월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분기 현재 가계부채가 1천36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서민들의 빚 상환 부담을 우려한 것입니다.

정부가 검토 가능한 대책은 세가지 정도로 요약됩니다.

지난 정부에서 완화한 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기준을 다시 강화하고 은행권 대출 문턱 높이기, 서울 강남 등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입니다.

다만 집값을 누르면 매매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다시 전세값이 뛰던 과거 사례를 기억해야 합니다.

급등한 전월세값 부담으로 집을 사는데 대출부터 막을 경우 서민들의 선택지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투기와 실수요를 정교하게 선별해가며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차단하는 일, 새 정부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