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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드 조사 숨고르기…새 국방장관 임명 후 결과 발표 가능성 06-04 20:19

[뉴스리뷰]

[앵커]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한 청와대의 진상조사가 속도 조절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조사결과 발표가 새 국방장관 임명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가 사드 발사대 반입 '보고 누락' 진상조사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진상조사와 관련한 공식 발표는 지난 달 31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이후 조사가 속전속결로 이뤄지면서 결과 발표도 빠르게 이어질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는 다른 기류입니다.

청와대는 엄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서는 진상조사가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국내적 조치"라는 문 대통령의 거듭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드 관련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조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조사결과 발표가 아예 새 국방부 장관 임명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민구 국방장관이 보고누락 사태의 관련자일 수 있다"며 "그런 한 장관이 현직에 있을 때 서둘러 발표할 필요가 있는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 이른바 샹그릴라 대화에서 돌아온 이후 새로운 국방장관이 인선되고 그 후 새 장관이 조사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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