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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北대표단 방한 추진…'남북 관계회복' 신호탄? 06-04 14:18


[앵커]


문재인 정부가 임기 초반 북한과의 관계 회복에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의 움직임도 분주한 것 같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북측 대표단을 초청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러시아 의회와 공동으로 이달 말 서울에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개최합니다.

유럽과 아시아 41개국 국회 의장단이 초청대상인데, 정세균 국회의장은 북한 대표단 참석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 의장은 지난 4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맹 총회에서도 북한 대표단을 만나 행사참석을 직·간접적으로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청대상은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면,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위급 북한 인사의 방문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남한에 내려 온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김양건 비서 등 '고위급 3인방'은 당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여야 대표 등을 만났습니다.

<최룡해 / 당시 북한 노동당 비서(지난 2014년 10월 6일)> "17차 아시아경기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또 우리 성원들도 만나서 축하해주려고 급히 왔습니다."

다만, 실제 방문이 이뤄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우리 정부의 관계회복 시도와 달리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미국과 유엔 등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북한 대표단의 참석 여부는 오는 15일쯤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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