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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앓이' 빠진 가전업계…프리미엄 제품 경쟁 가열 06-04 13:11


[앵커]

가전업체들이 프리미엄제품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일반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인데, 냉장고와 세탁기 같은 대형가전부터 청소기 등 소형가전까지 전 품목에서 고급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1천500만원짜리 삼성전자 냉장고입니다.

유럽·아시아 왕실에서 음식을 보관하는 백자, '포슬린'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회사 측은 변색되거나 냄새가 스며들지 않고, 물로 닦아도 미생물이 100% 제거된다고 설명합니다.

<최익수 / 삼성전자 상무> "문을 열어도 2분 후에 온도를 측정하니 플라스틱은 5.2도, 메탈은 1.4도 오른 반면 포슬린의 온도 변화는 0.9도에 불과했습니다."

삼성은 1천만원대 QLED TV를 내놓는 등 프리미엄 제품을 늘리고 있습니다.

LG전자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생활가전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사상 첫 두 자릿수인 11.2%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도 1분기 못지 않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런 상승세를 앞세워 최근 미국 맨하튼에 TV와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프리미엄 제품을 모은 매장을 개장했고, 이란과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 잇달아 프리미엄 전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밖에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등 소형 가전제품 역시 다기능 고급 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는 고급 제품 출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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