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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적고 일조량 많아 '꿀맛'…가뭄 속 수박은 풍년 06-04 11:10


[앵커]

때 이른 더위에 시원한 수박 생각나시죠. 충북 청주에서는 수박 출하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비가 적게 오고 햇빛을 많이 받은 수박의 당도가 높아져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하우스 안으로 들어서자 초록 넝쿨이 가득합니다.

잎을 걷어냈더니 큼지막한 수박이 나옵니다.

가뭄에 밭작물을 키우는 농민들은 걱정이 크지만, 과일농가는 맑고 건조한 기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장태순 / 오송바이오 작목회장> "전반적인 농산물이 가물어서 걱정인데, 오히려 수박 같은 경우는 뜨겁고 가물어야 가격이 좀 높게 나오고 소비자가 찾는 입장이라…"

지난 5월의 평균 기온은 4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강수량은 평년의 29%에 그쳤습니다.

적은 강수량과 풍부한 일조량이 과일의 당도를 끌어올려 상품 가치를 높인 겁니다.

<남도우 /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 팀장> "비가 우선은 적게 왔고요. 일조량이 좋은 편이었고…당도나 식감이나 이런 부분에서 좀 월등하게 좋아졌고요"

이 지역에서는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인 상품만 출하하고 있습니다.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지에서의 수박 가격도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원생명' 수박은 올해 작황이 좋아 2천t 이상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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