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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7차 대북제재 만장일치 채택…개인 14명ㆍ기관 4곳 제재 06-03 12:20


[앵커]

어제 미국 정부가 독자 대북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오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불법 활동에 연루된 북한의 개인과 기관이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면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중국은 추가 대북제재를 위한 물밑조율을 벌여왔습니다.

그리고 현지시간 2일 안보리 회의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 2356호가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사차 로렌티 / 유엔주재 볼리비아 대사(안보리 의장국)> "표결 결과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찬성은 15표입니다. 이로써 대북제재 결의 2356호는 채택됐습니다."

미국 정부의 독자제재가 있은지 하룻만에 유엔 안보리가 제재를 단행하며 대북압박에 가세한 겁니다.

이번 결의는 자산동결, 해외여행 제한 등 제재가 이뤄지는 명단, 즉 블랙리스트를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개인 14명, 기관 4곳이 유엔의 제재명단에 추가됐습니다.

대남·국외 정보를 수집하는 정찰총국 5국장 조일우,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여해온 리용무 전 국방위 부위원장, 북한 김정은을 가장 많이 수행한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탄도미사일 발사를 주도해온 전략로켓사령부와 고려은행, 무기거래 업체들도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는 이번이 일곱번째이며, 작년 11월말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 이어 6개월만입니다..

안보리가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위협이 아닌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도발에 제재 카드를 꺼내든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원유공급 금지라든가, 노동자 국외송출 금지 등 당초 예상됐던 초강력 제재는 이번 결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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