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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김상조 청문회…위장전입 논란 공방 06-02 19:19


[앵커]

문재인 정부의 인선 검증이 오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던 야당은 질의도 하기 전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김 후보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 등 도덕성을 중점으로 자질과 역량 등에 대한 집중 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중소기업, 영세 상공인들이 대기업에게 불공정거래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정위에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이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처방이 아닌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신중히 접근하겠다"며 시민단체 출신인 자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폐지됐던 '재계 저승사자' 공정위 조사국 신설과 공정위 고유 권한인 전속고발권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는데요.

자유한국당 위원들은 청문회 초반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김 후보자 자료제출이 미진하다고 비판하면서 '불공정위원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당 김한표 의원은 아파트 계약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냐고 캐물었고 김 후보자는 공인중개사와 법무사에게 맡겼다며 다운계약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엄청난 의혹과 비리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팽팽한 대치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김 후보자는 "암에 걸린 아내의 치료를 위해 강남으로 이사를 갔었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은 대부분 오해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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