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정유라 영장 심사…이르면 오늘 밤 구속여부 결정 06-02 17:47


[앵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검찰과 정 씨 측은 구속의 필요성을 놓고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강제송환 당시 옷차림의 정유라 씨가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들어갑니다.

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열렸습니다.

7달 전 어머니인 최순실 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구속을 피하지 못한 그 법정으로, 심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심사했던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맡았습니다.

검찰에서는 특수1부 검사 등 3명이, 정 씨 측에서는 최 씨를 변호하는 이경재 변호사가 참여해 구속의 필요성을 다퉜습니다.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특혜, 유럽 생활 자금과 관련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정 씨는 자신은 몰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반해 검찰은 최 씨 모녀가 공모한 정황이 있으며 정 씨가 수개월간 도피 생활을 벌인 점을 강조하며 구속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정 씨가 국정농단 사태 후 덴마크로 도주했고, 사안이 중대한 만큼 구속영장 발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다만 정 씨가 모든 책임을 어머니에게 떠넘기는 상황에서 검찰이 공모 관계를 제대로 입증하지 못하면 구속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법원은 심문 내용과 검찰이 제출한 자료 등을 검토한 뒤 밤늦게 정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