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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김상조 청문회…위장전입 논란 공방 06-02 17:14


[앵커]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3당이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위장전입 등 도덕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검증되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정무위원회에서 현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질의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중소기업, 영세 상공인들이 대기업에게 불공정거래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정위에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이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처방이 아닌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신중히 접근하겠다"며 시민단체 출신인 자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폐지됐던 '재계 저승사자' 공정위 조사국 신설과 공정위 고유 권한인 전속고발권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죠?

[기자]

네, 야당은 김 후보자 청문회는 이낙연 총리 청문회와는 다를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초반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김 후보자 자료제출이 미진하다고 비판하면서 '불공정위원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본격적인 질의에서도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위장거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 도덕 문제를 집중적으로 검증했습니다.

한국당 김한표 의원은 아파트 계약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냐고 캐물었고 김 후보자는 공인중개사와 법무사에게 맡겼다며 다운계약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엄청난 의혹과 비리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팽팽한 대치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청문회도 하기 전에 언론이나 밖에서 이렇게 많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보질 못했다"면서 거들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김 후보자는 "암에 걸린 아내의 치료를 위해 강남으로 이사를 갔었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은 대부분 오해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기업을 상대로 시민운동을 하는 동안 칼날 위에 서 있는 긴장감을 유지했다"라며 "특혜 시비에 얽히게 되면 저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성과도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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