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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한국 경제 1.1% 성장…6분기만에 최고 06-02 16:46


[앵커]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몇몇 경기지표와 심리 호전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는데 1분기 성장률도 전분기 대비 1%선을 넘어 기존 발표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성장률이 1%를 넘은 것은 6분기만인데, 연간 성장률이 2% 후반대까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분기 경제성장률 0%대 행진이 마침내 멈췄습니다.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작년 4분기보다 1.1% 늘어난 겁니다.

4월 발표 속보치보다 0.2%포인트 높은데,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1%선을 넘은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입니다.

기존 발표를 넘은 성장은 2010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2.1% 증가율을 기록한 제조업이 주도했습니다.

반도체, 기계 및 장비, 정밀기기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총투자율도 30.5%로 2012년 2분기 이후, 무려 19분기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제조업과 수출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겁니다.

반면 서비스업 성장률은 0.2%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총저축률도 36.9%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소비가 충분히 살지 못했고 장기 불황 탓에 미래 대비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겁니다.

국민들 주머니 사정도 나아졌습니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은 403조9천31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7% 늘었습니다.

2분기 연속 증가세입니다.

예상보다 빠른 경기 개선세 한은은 다음달 2.5%로 이미 한 번 상향 조정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한 번 올릴 전망입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지표로 봤을때 7월 (경제)전망치에는 당초보다는 상향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저성장에 갇혀있던 대한민국 경제가 올해는 3% 성장도 가능하다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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