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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혐의 부인 "최순실 비위 몰라…대통령 보좌했을 뿐" 06-02 13:47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우 전 수석의 변호인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변호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 수석에게 직접 지시를 했기 때문에 피고인으로서는 안 전 수석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관여한 것을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에 대한 좌천성 인사 개입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대통령 업무를 보좌한 것일 뿐"이라거나 "민정수석의 정당한 업무처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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