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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김상조 청문회…위장전입 논란 공방 06-02 13:26


[앵커]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 3당이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위장전입 등 도덕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검증되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정회가 된 상태고 오후 2시부터 속개가 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중소기업, 영세 상공인들이 대기업에게 불공정거래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정위에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이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처방이 아닌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신중히 접근하겠다"며 시민단체 출신인 자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공정위의 자정과 신뢰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최순실 국정농단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위의 불미스러운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폐지됐던 '재계 저승사자' 공정위 조사국 신설과 공정위 고유 권한인 전속고발권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죠?

[기자]

네, 오늘 청문회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정원장에 이은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청문회 입니다.

야당은 이번 청문회부터는 다를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야당 위원들은 질의도 하기 전에 연이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김 후보자 자료제출이 미진하다고 비판하면서 '불공정위원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김 후보자 모두발언이 끝나자마자 "필요한 자료를 내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한 게 있다"고 포문을 열었고

같은 당 정태옥 의원도 "청문회를 염두에 두고 통장을 정리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최근 폐쇄된 통장 현황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엄청난 의혹과 비리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팽팽한 대치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후보자 가족까지 모두 자료 요청하는 것은 가혹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김 후보자는 "암에 걸린 아내의 치료를 위해 강남으로 이사를 갔었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은 대부분 오해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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