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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ㆍ추경ㆍ사드 '3각 격돌'…정국 급랭 06-02 07:42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을 처리한 이후 정치권 기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인사청문회와 추경, 사드 등 현안에 야당이 강공을 예고하면서 협치를 강조했던 정국의 흐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 총리 인준 이후 정국의 흐름이 급하게 바뀌는 양상입니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인준안 표결 강행을 이유로 "협치는 없다"고 천명하며 대여 강공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인사청문회와 추경 그리고 사드까지 '3대 현안'을 놓고선 여야간 첨예한 대치 전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엄호에도 불구하고, 한국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총리 인준에 협조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두 후보자는 도덕적 흠결이 적지 않단 분위기여서 세 야당의 파상 공세가 예상됩니다.

여권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안의 빠른 통과를 요청하고 있지만, 세 야당은 추경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 형태로 추경안 설명 의지를 밝힌 것도 야권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고려한 걸로 해석됩니다.

발사대 추가반입 보고 누락으로 재점화한 사드 문제는 대선 기간에 이어 또 다시 여야간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주당내 사드 특위가 진상규명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하자, 한국당은 '사드 진상규명위'를 꾸려 맞불을 놓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정 협의체나 국회의장-원내대표 회동도 한국당 불참 선언으로 파행이 불가피해 이견 조정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야간 전운이 짙어지면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형성된 허니문 기간이 20여일만에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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