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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산불 큰불은 잡혀"…헬기투입 완진 진행 중 06-02 07:17


[앵커]

어젯밤 서울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 큰 불길은 잡혔고 잔불 정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헬기가 투입돼 완진에 나선 상황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어젯밤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한지 10시간 가까이 지났습니다.

현재는 헬기 6대를 투입해 완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방헬기 2대와 산림청 헬기 초대형 1대, 대형 3대가 도착해 공중에서 물을 뿌리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25분쯤 초진이 완료됐으며 지금은 잔불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큰 불이 잡힌 건 산불이 발생한 지 5시간여 만인데요.

고압 펌프차 6대를 배치해 정상까지 소방호스를 끌어올려 진화에 나서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불은 어제 저녁 9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신아파트 근처 수락산 5부 능선 쯤에서 발생했습니다.


바람을 타고 불길이 점점 타오르면서 밤 11시쯤에는 정상부근까지 번졌습니다.

현재까지 소방당국은 약 3만 9천여 제곱미터, 축구장 5~6개 면적이 소실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진화에 소방당국과 구청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투입됐고, 다행히도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오전 2시쯤 산불진화대가 잔불진화에 총력중으로, 인근 주민은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수락산 인근에서 30년을 살았다는 주민은 3년,4년 전에도 수락산에 불이 났었지만 이런 규모의 불은 처음이라며 연기가 조금 나던 것이 갑자기 큰불로 번지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민안전처 문자를 받고 나와 본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아직 불씨가 다 꺼진 상태는 아니라 바람이 다시 강하게 불면 불길이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산불 발생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산불 화재현장을 찾아 철저한 진화를 주문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 가능성을 비롯해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실화나 방화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선 진화에 주력하고,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수락산 화재현장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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