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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원 국내정치 금지"…국정원 개혁 본격화 06-01 22:0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하며 "국정원의 국내정치 관여행위를 철저히 근절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국정원은 즉각 '국내정보 담당관제도'를 폐지하며 본격적인 개혁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서훈 국정원장을 임명하고 동시에 1, 2, 3차장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국정원 출신들을 모두 수뇌부에 임명해 본격적인 국정원 개혁을 예고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정원이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는데 개혁의 초점을 맞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선적으로라도 국내 정치 정도만큼은 철저하게 금지하는, 그것은 국민들께 우리가 여러 번 드렸던 약속이니만큼 꼭 좀 해 주시길 바라고…"

이에 서훈 국정원장은 즉각 국내 정보담당관 제도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폐지를 단행했습니다.

기관 내부 동향을 파악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시킨 것입니다.

서 원장은 정치개입 단절과 개혁을 위한 이같은 규정을 어길 경우 응분의 조치를 받게 되고 무관용의 원칙이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정원 개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원 발전위원회'도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과거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자체조사도 진행될 전망입니다.

서 원장이 지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러가지 국가 차원의 물의가 있었던 일에 대해 사실관계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조사결과에 따라 국정원의 대대적인 인적쇄신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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