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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주취폭행 여전…"한달에 한번 꼴로 당한다" 06-01 21:47

[뉴스리뷰]

[앵커]

술에 취한 승객들에 의한 택시기사들의 수난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벌 꼴로 승객으로부터 폭행당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해법은 없는지 김지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멈춰선 택시 옆 남성 승객이 다짜고짜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립니다.

잠을 깨웠다며 기사에게 욕을 하며 무차별로 폭행을 가하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달리는 택시 운전대를 돌려 사고를 일으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이성관 / 택시기사> "(밤에 주취자들은)괜한 문제점을 가지고, 임마 점마하고. 겁이 나더라구요. 저녁에 일한다는 게 그래서 못하고 있어요."

<김원표 / 택시기사> "취객인 경우에 폭행이 있었는데 목적지를 가는 데 느닷없이뒤에서 뒷통수를 내리치거나 발길질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택시기사를 상대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던 적이 있다는 응답이 40%넘게 나왔습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한달에 한번 꼴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은 택시 보호격벽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정부가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해도 택시 회사에선 남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외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우선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에 걸려 불가능한 차량 내부 블랙박스 녹음을 위험상황 판단하에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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