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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인데 곳곳에 우박 '와르르'…원인은 06-01 21:43

[뉴스리뷰]

[앵커]

초여름 날씨임에도 내륙에서는 연일 우박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자동차 유리가 파손되거나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여름인 6월에 얼음알갱이가 관측되는 원인을 김동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얼음 알갱이가 비처럼 쏟아집니다.

차 유리를 뚫을 기세로 강하게 부딪힙니다.

손에 쥐어보니 작은 구슬 크기 입니다.

서울 강남 일대에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요란하게 떨어졌습니다.

경북 봉화와 울산, 충북 제천 등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시민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우박 소식을 SNS에 올렸고, 영상과 함께 목격담이 줄을 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낮 더위에 우박이 떨어져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지만, 초여름에는 우박이 자주 떨어지곤 합니다.

뜨거워진 지표면에서 강한 상승바람을 타고 올라간 수증기는 상층에 있는 차가운 공기를 만나 얼어붙어 버립니다.

이 얼음알갱이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크기가 커지고, 무게가 무거워지면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바로 우박입니다.

서울 강남구 일대에 우박이 떨어질 당시 지상은 25도로 뜨거웠고, 반대로 상공에는 영하 15도에 달하는 차가운 공기가 자리했습니다.

기상청은 상층에 머물렀던 찬공기 중심축이 동쪽으로 물러가, 당장 또 우박이 떨어지지는 않을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여름 초입부터 큰 우박이 떨어져 피해를 입은 만큼, 한여름 전까지 더 강한 우박이 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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