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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北ICBM 요격, 2020년까진 현 체계로 가능" 06-01 21:33

[뉴스리뷰]

[앵커]

어제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 대비한 미사일 요격 시험을 실시했는데요.

2020년까지는 현재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으로도 북한의 ICBM 공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는 게 미국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미사일방어국이 어제 실시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요격 시험 영상 전체를 공개했습니다.

태평양 마셜제도의 콰절린 환초에서 모형 탄두를 장착한 ICBM급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미국 본토를 겨냥한 겁니다.

그러자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의 사일로, 즉 지하격납고의 원형 뚜껑이 열리더니 요격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잠시 뒤, 열감지 영상을 보면 양쪽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빨간색 물체가 그대로 충돌하며 큰 폭발을 일으킵니다.

미국의 지상기반 미사일 요격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가동하며 ICBM 요격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짐 실링 미사일방어국 국장은 요격 시험 하루 뒤 비공개 브리핑에서 "지금의 지상기반 미사일 요격 시스템으로도 2020년까지 ICBM 공격 위협을 물리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요격 시험 성공으로 미국 본토를 겨냥한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는데 더 큰 확신을 갖게 됐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미사일방어국은 내년 8, 9월쯤에는 날아오는 한 발의 ICBM에 2발의 요격 미사일을 쏴 격추하는 시험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여러 목표물을 동시에 요격하는 다중목표 요격미사일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2025년에 이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점증하면서 미국 역시 미사일 방어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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