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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오늘 중 구속영장…체포영장 혐의 모두 적용 06-01 21:26


[앵커]

정유라 씨에 대해 검찰이 이틀째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은 삼성에서 받은 돈을 은폐하고, 이화여대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 정 씨의 체포사유로 든 근거를 구속영장에도 그대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라 씨는 남부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오전부터 이틀째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어제와 같은 복장 차림이었지만, 왼쪽 가슴에 수용자 번호를 달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의 주도로 진행된 조사에서는 정 씨에 대한 삼성의 전방위 지원 배경을 비중있게 물었습니다.

이화여대 입학 비리와 독일 부동산 구매와 관련한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 등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 씨는 대부분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씨의 체포시한을 감안해 오늘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구속영장에는 삼성에서 받은 자금을 은폐하고, 이대 입학과 청담고 재학 과정에서 있었던 학사비리 혐의 등 체포영장에 적시된 사유들이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유라> "삼성전자 승마단이 또 승마 지원하는데 그중에 6명 지원하는 중에 1명이라고 (어머니가) 말씀을 하셔서 저는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뒤, 정 씨가 최순실 씨와 함께 삼성의 지원 정황을 덮는 은폐 행위에 적극 가담한 정황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 모녀의 공모 관계를 얼마나 소명할지가 정 씨의 구속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수사 당국의 귀국 요구를 거부하고 장기간 해외에 체류한 것은 구속 심사 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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