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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국회부터 찾았지만…한국당 문전박대 06-01 21:07

[뉴스리뷰]

[앵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첫 행보로 국회를 찾아 야당과의 본격 소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총리 인준에 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은 방문 요청도 거부하며 반발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낙연 총리가 먼저 달려간 곳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이었습니다.

임명장을 받은 다음날 바로 '신고식'을 하며 야당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 겁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예방에 이어 총리 인준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국민의당 지도부를 먼저 찾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언제든지 정부가 더 낮은 자세로 야당을 섬기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시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주선 /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워낙 소탈하고 파격으로 권위주의를 불식하고 하는 분이기 때문에…아주 둥글게 원만하게 국정을 운영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서는 90도 인사로 몸을 낮췄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에겐 "역사상 가장 막걸리를 많이 소모하는 총리공관이 되겠다"며 국회와 소통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와 만나서는 '물샐틈 없는 당정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 총리의 인준안을 보이콧한 데 이어 예방 요청도 거부했습니다.

정부. 여당과의 협치 중단까지 선언하며 여당을 향한 강경 투쟁도 예고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자유한국당은 대통령과 정부가 주재하는 일방적 국정 설명회 식의 성격을 가질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지도부도 이 총리를 반갑게는 맞았지만 6월 국회 현안은 철저히 따져보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정국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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