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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가야史 복원' 강조…역사 통한 동서화합 카드 06-01 18:5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에 고대 가야의 역사 연구와 복원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역사를 화두로 지역화합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이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저서에서 '어려서부터 역사를 좋아했고 대학 전공을 꿈꿨다'고 할 만큼 역사에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을 고려해도 사드 배치 등 급박한 현안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 문 대통령 자신도 '뜬금없을 수 있다'며 운을 뗐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금 국면하고는 약간 뜬금없는 이야기일 수는 있는데… (국정과제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 (참모진 : 가야사요?) 가야사, 그 부분을 꼭 좀 포함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느닷없이 가야사를 강조한 배경은 뭘까?

일단 '가야사 연구·복원'은 문 대통령의 대선 기간 부산·경남 지역 공약 중 하나였습니다.

대선 공약 이행 차원으로 볼 수 있는 건 데, 역사를 매개로 지역 화합 의지를 강조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가야의 지리적 배경이 영남을 넘어 충청과 호남까지 걸쳐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가야사 연구·복원은 말하자면 영호남이 공동사업으로 할 수 있는 영호남 간의 벽을 조금 허물 수 있는 그런 좋은 사업…"

여기에 잇따른 호남 인사 중용으로 인선에서 다소 소외된 감이 없지 않았던 영남 지역을 배려하는 측면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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