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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자리 추경 서둘러야…국회서 시정연설" 06-01 19:0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호 공약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총리 인준 과정에서 위축된 협치 분위기도 풀어보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일자리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추경의 필요성, 그 목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달라며 국회 설득을 위해선 대통령이 직접 나설 뜻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먼저 국민께 알려드리고 그 힘으로 국회를 설득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직접 국회에 가서 시정연설의 형태로 일자리 추경의 필요성을 우리 의원들께 설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예산이 아닌 추경안 처리를 위한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이례적으로 성사된다면 1987년 개헌 이래 정권 교체 후 가장 먼저 시정연설을 하는 대통령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 대통령 스스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아온 일자리 문제 해결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총리 인준과 맞물리며 삐걱댔던 협치 분위기도 다시 조성해보려는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진통이 없지 않았지만 이낙연 총리 인준에 협조해준 국회에 감사하다고 밝히고 책임 총리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지시도 내렸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일상적 국정과제는 총리가 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총리실로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고,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 어젠다에 집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회의에서는 가계부채 문제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리고 중장기 구조적 대응방안을 보고하라"며 8월 중으로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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