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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CBM 요격 성공에 중국 '화들짝' 경계감 06-01 18:08


[앵커]

미국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요격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은 비판적 입장을 내놓으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북한보다는 자국과 러시아의 핵반격 능력 약화를 노린 것 아니냐는 경계감에 따른 겁니다.

상하이에서 정주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요격 성공에 중국이 우려와 함께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전 세계 안보와 지역 안정에 충격을 주는 불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모든 나라가 미사일 방어문제와 관련 신중하게 행동할 수 있길 바랍니다."

겉으로는 북한 미사일 요격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자국과 러시아의 핵반격능력 무력화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겁니다.

중국에선 이번 요격시험 성공이 나아가 미국의 군사 패권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안보 불안정 심화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한 군사전문가는 이번 시험 성공은 스타워즈의 시작을 알리는 호각소리나 다를 바 없다며, 전세계적 범위에서 군비경쟁이 벌어질 수 있어 세계평화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의 실효적 능력 평가에 대해선 "빈틈이 없다", 미사일을 실제로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등 상반된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한국 내에서 미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 청와대 보고 누락 파문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사드 배치의 합법성 결여를 언급하며 반전 가능성 등을 주목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상하이에서 연합뉴스 정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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