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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대책 강화…차량2부제ㆍ대중교통 무료 06-01 16:50


[앵커]

서울시가 지난 주말 광화문광장에서 벌인 미세먼지 토론 결과를 반영해, 한층 강화된 대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대기 상태에 따라 차량2부제와 대중교통 무료 운행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한양도성 안에서 공해차량 운행을 제한합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이달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황보연 / 기후환경본부장> "정부가 아직 그렇게 못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재난으로 상정을 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거고요."

다음 달에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도 도입합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준을 원래 기준보다 세계보건기구, WHO 권고기준에 가깝게 낮춰,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경우로 정했습니다.

민감군 주의보가 발령되면 미세먼지 취약계층 105만명에게 보건용 마스크가 무료로 지급됩니다.

내년부터는 모든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합니다.

서울뿐 아니라 인천과 경기도의 공기도 나빠야 발령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다음 달부터 서울시 단독으로 실시합니다.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상돼 비상조치가 발령되면, 차량 2부제가 권고되고, 대중교통은 출퇴근 시간대 전액 무료로 운영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양도성 안을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정하고, 연료와 관계 없이 전 차종에 친환경등급을 매겨 하위등급 차량은 운행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대책에 2020년까지 6천400억원이 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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