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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장서 노란 유해가스 누출…반경 1km에 대피령 06-01 16:37


[앵커]

부산의 폐수처리 공장에서 노란색 가스가 새어나와 주변을 뒤덮었습니다.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서 인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위로 노란색 가스가 퍼져 나갑니다.

바람을 타고 번져나가더니 순식간에 주변을 뒤덮어버립니다.

부산의 한 폐수처리공장에서 새어나온 가스입니다.

폐수 저장조에서 발생한 가스가 건물 틈과 굴뚝을 통해 퍼져버린 겁니다.

직원들은 신속히 피신했고 반경 1km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대피했습니다.

주변에 사는 주민은 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 소방대원과 경찰 등이 출동해 공장 주변을 통제했고 아침 8시쯤 시작된 누출이 정오쯤에야 멈췄습니다.

환경당국에 따르면 유해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이크릴로나이트릴 성분이 함유돼 있었습니다.

많이 흡입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적은 양을 들이마시더라도 구역질이나 두통, 설사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 누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부산의 또다른 공장에서는 가스 폭발 사고도 있었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공장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고 옆면 패널도 대부분 부서졌습니다.

근로자 20여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는 아세틸렌 가스 용기 검사 과정에서 가스 일부가 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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