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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외교단지 폭탄테러로 90명 사망…한국대사관도 파손 06-01 09:20


[앵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공관 밀집지역에서 차량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90명이 숨지고 4백명 넘게 다쳤습니다.

한국 대사관도 일부 파손됐지만 다행히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검붉은 화염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발생한 겁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외교공관 밀집지역으로 대통령궁과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차량이 몰리던 출근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수백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라흐만 / 목격자> "직장에 도착하자마자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모두들 밖으로 나왔어요. 건물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폭발 현장 근처인 독일 대사관은 건물 전면부가 모두 부서졌고, 일본대사관도 건물 유리창이 깨지면서 직원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폭발 지점에서 700여 미터 떨어진 한국대사관도 건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대사관 직원과 교민 등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과 정부군의 내전이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최근 IS까지 세력을 확산하면서 치안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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