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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혼란 탓에"…한국 국가경쟁력 29위 '최저 수준' 06-01 08:37


[앵커]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작년과 같은 29위로 조사됐습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인데요.

국정이 혼란한 상황에서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들이 국가경쟁력을 갉아 먹었다는 평가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농단 사건과 이에 따른 대통령 파면.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최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는 매년 정부 효율성과 기업효율성ㆍ경제성과ㆍ인프라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국가경쟁력을 평가합니다.

작년 우리나라 순위는 4계단 하락하면서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8년 만에 최저순위인 29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같은 순위였습니다.

국정농단 사태로 정부의 부패비리, 법 제도 등에 대한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고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기업 평가에서도 노사의 대립, 불투명한 기업경영으로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작년 수출 부진으로 인해 국제무역 부문에서 순위가 큰 폭으로 내려 앉았고 새로 도입된 미세먼지 노출도 순위도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며 국가경쟁력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IMD는 외부 충격에 취약한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꾀하고 청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창현 /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재정건정성과 물가상승률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유지 이러한 부분이 아주 중요할 것 같고요. 미시적으로는 기업경쟁력…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간의 노력이 이뤄져야만 잠재성장률이 높아지고…"

한편 디지털 경쟁력 순위는 국가경쟁력 순위보다 10계단 높은 19위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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