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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부실보고' 논란…진상조사 신호탄 되나 05-30 22:2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데 대해 국방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과정에 대한 진상 조사의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지시한 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한미 당국은 이미 지난 3월 초 발사대 2기의 반입 장면을 공개했고, 나머지 발사대 4기도 국내에 반입됐다는 일부 보도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국방부가 핵심 외교안보 사안인 사드 관련 문제를 청와대에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특히 정부 인수위원회 성격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조차도 제대로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훈 / 국정기획위 외교·안보 분과위원장> "그러니까 4기가 더 들어와있다는 것 아닙니까, 오늘 청와대 발표는, 보고의 누락을 한 것이라고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문 대통령의 강한 질타와 진상조사 지시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적어도 오늘은) 관련 입장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청와대의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사드 배치가 국민적 공감대없이 불투명하게 추진됐다고 지적해온 문 대통령이 사실상 국방부를 직접 질타함에 따라 사드 진상 조사에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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