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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드 비공개 추가반입 충격적…철저한 진상조사" 05-30 20:03


[앵커]

청와대가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에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를 비공개로 추가 반입해 보관해온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 반입에 경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 발사대 4기가 비공개로 추가 반입된 사실을 보고받고, 관련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 대통령은 어떤 경위로 4기가 추가 반입된건지, 반입은 누가 결정한 것인지, 왜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새 정부에도 지금까지 보고를 누락한 것인지 등도 진상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가 반입 사실은 언론을 통해 일부 알려졌지만, 새 정부에 정확히 보고된 바가 없고, 발사대 2기와 엑스밴드레이더만 반입된 것으로 알려져왔다는 것이 청와대 핵심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추가 반입된 발사대는 군 기지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 업무보고에서 추가 반입된 발사대 4기에 대해서는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으며,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직접 전화 해 사실을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드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환경 영향 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가 기형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 연관성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26일 안보실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는 국방부 주장에 대해 "확인 결과 추가반입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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