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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은 내게 맡겨라' 39세 프랑스 대통령의 패기 05-30 18:12


[앵커]

올해 마흔도 되지 않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행보가 화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같은 스트롱맨 지도자들을 상대로 연일 밀리지 않겠다는 패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베르사유궁에 리무진이 들어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리고,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영접합니다.

곧이어 열린 정상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가 껄끄럽게 여기는 우크라이나 문제부터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거침 없이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공동 회견에서도 푸틴 대통령의 면전에서 러시아 언론이 프랑스 대선에 개입하려 했다며 정면으로 공격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솔직하게 말합니다. (프랑스 대선 당시) 러시아투데이와 스푸트니크는 언론사가 아니라 선전기관처럼 굴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마크롱과 대선에서 경쟁했던 극우 후보 마린 르펜을 만나겠다며 맞불을 놓을 정도로 회견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을 했을 때도 강렬한 악수로 세계의 시선을 끌어모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손가락 마디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결투 같은 악수를 선보인 겁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주려는 행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힘의 논리를 따르는 스트롱맨을 대할 때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게 존중받는 길이라는 겁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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