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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성가신 무좀 퇴치법 05-30 18:02


[앵커]

남에게 알리기 부끄러운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무좀입니다.

가려움에 고통스러워도 약국에서 약만 사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방법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덥고 습한 날씨에서는 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피부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번식하는 무좀균도 여름에 기승을 부립니다.

43가지의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생기는 무좀은 5월부터 환자수가 늘기 시작해 7월에서 8월 절정에 달합니다.

발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부위로 번지기도 합니다.


<서동우 /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 "발가락 사이라든지 발바닥이 제일 많게 되고요. 발톱이라든지 손톱이라든지 사타구니 쪽이나 겨드랑이 같은 접히는 부위 피부에도 생기는 것으로…"

보통 약국에서 연고를 사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가려움증이 심하고 재발이 잦다면 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습진과 구별하기 어려워 엉뚱한 치료를 받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들은 예방법만 잘 지켜도 충분히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무좀 환자가 사용한 물품은 함께 쓰지 말아야 합니다.

종종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에서 옮아오는 일도 생깁니다.

따라서 외출하고 난 후엔 발을 깨끗하게 씻어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씻고난 후에는 물기를 잘 말리고 발가락 사이 좁은 공간의 통풍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전문의들은 여름철에는 발에 꽉 끼는 신발은 되도록 피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을 것을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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