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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제 신형 지대함 미사일 발사…7m 편차로 명중" 05-30 10:53


[앵커]


북한이 어제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탄도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는데요,

북한은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정밀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신형 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봉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어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정밀 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미사일이 적의 함선을 비롯한 해상과 지상의 목표를 정밀타격하기 위해 개발된 무기라고 전했습니다.

개발기간은 1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스커드 계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북한은 완전히 다른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겁니다.

북한은 이 미사일을 최근 태양절 열병식 때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특히 정밀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미사일이 예정목표지점을 7m 편차로 정확히 명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사일이 자체 기술로 완성한 무한궤도식 이동식발사차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종전 '화성' 계열의 미사일보다 발사시간을 훨씬 더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성 계열과 비교한 점으로 미뤄볼 때 신형 미사일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시험발사를 참관한 뒤 "이번 미사일은 명사수가 저격수의 소총으로 목표를 맞추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전 5시39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최대 고도 120여㎞를 찍은 뒤 6분 동안 450여㎞를 날아 동해에 떨어졌습니다.

북한이 중등 사거리 사격방식으로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혀 실제 사거리는 약 1,000km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주 연속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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