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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선풍기 30% 안전 미인증…KC마크 확인해야 05-30 10:41


[앵커]

벌써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로 휴대용 선풍기 들고 다니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문제는 시판 휴대용 선풍기 10대 중 3대꼴로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는데 특히 충전지가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용 선풍기가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지난 10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 선풍기가 터져 학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판매 중인 휴대용 선풍기를 조사했더니 10개 중 3개는 안전인증을 받기 위한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증을 받은 제품 중 2종도 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뒤에야 안전확인 신고를 했습니다.

이렇게 안전 미인증 제품이 판을 치자 당국은 다음달부터 석 달간 휴대용 선풍기 집중 점검을 벌여 미인증 제품의 수거와 파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휴대용 선풍기를 사기 전 안전인증을 받았다는 KC마크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 "소비자분들은 구매하실때 제품 또는 포장의 표시사항을 통해 안전 인증을 받은 것인지 확인하실 것을…"


하지만 KC마크로 안전인증을 확인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마크가 제품 내부에 있어 확인이 어렵다는 겁니다.

<정지연 /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소비자가 구매 후에 제품을 개봉한 후에 확인하는 정보가 아니라 구매 전에 제품 겉 케이스 등에서 표시사항 같은 것을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

정부는 또 안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충전지 사용 사례가 종종 나타나는 전자담배와 LED랜턴에 대해서도 다음달부터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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